egfinal


속리산 사내리야영장, 속리산 산행겸 노숙생활




속리산 사내리야영장, 집에서 두시간반 거리, 거리 괜찮고 가을 산 구경하기 좋고

야영비 무료에 예약없이 그냥 떠나면 되고, 화장실 개수대 나름 괜찮고 구획없어서 마음에 드는곳에 자리펴면 되는 곳.

샤워장 없고 주변에 계곡이 없어 여름에는 좀 곤란한 듯... 봄, 가을 캠핑하기에 상당히 좋은 장소


휴양림 말고 이처럼 나무가 우거진 곳은 못 본듯 하다.

12시까지 나가달란 말 없는 곳이니 나무숲에 자리잡고 다음날 천천히 텐트 말려 철수해도 부담없음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 듣고잡아 괜스레 걸어보게 되는 곳.. 이위에 텐트치면 보온효과에 결로예방 효과까지..

근데, 여기는 개수대와 화장실사이. 텐트치기에는 좀.. 그래서 낙엽이 이렇게 남아있는 건가








금요일 저녁 토요일 오전사이 꽤나 많은 분들이 들어오신다. 그래도 서울근교 야영장의 난민촌 분위기하고는 거리가 멀지.


야영비 무료이니 고속도로 톨비에 기름값 보충되고, 짐좀 줄여서 설치 철수시간 한 시간만 줄이면 장거리 이동시간 커버되고,

한적한 곳이니 여유롭게 휴식 취할 수 있고, 주변 볼거리 되니 눈이 즐겁고... 참 좋은데...




사내리야영장 옆 진입로.. 옛날에는 진입로에 쇠기둥을 박아두어 차량진입을 금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쇠기둥 중 하나가

뽑혀있어 차량진입이 가능. 야영장의 원래 목적이 산행자 전용 이었던 듯 한데 등산객 텐트는 찾아볼 수 없다.

속리산이 당일 등정 코스로 적당해서 그런게 아닐까.. 굳이 야영까지 할 필요가 없는...

사내리야영장은 오토캠핑장으로 변신했다해도 무방할 듯








와이드빅돔, 태서231난로, 야침에 자충매트, 침낭... 동계 취침 모드

혹한기를 제외하면 별 문제없이 지낼 수 있는 조합

전기담요나 온수보일러 같은건 꿈도 꾸지 않는다.. 그렇게까지 챙겨서 캠핑다닐 생각은 없기에....

아.... 수납도 불가.. 여러가지 면으로 최적화된 살림이라 할 수 있것네




문여사 view가 어떻소... 허름한 천조각 텐트에 삐걱거리는 야침위에서 밤을 보냈지만

전망하나는 백만불짜리 아니겠소



속리산 문장대 등산 후 저녁 만찬을 벌이고 있는데, 앞쪽에 자리잡고 계시던 아저씨가 불쑥 다가오신다.

캠핑카 끌고 부부끼리 오셨다던 분.. 잠깐 동안 얘길 나눴는데 캠핑카 뽐뿌질을 해주고 가시네..

 문여사 솔깃허니 관심을 갖는 모습이 여웃돈 생기면 캠핑트레일러 살 듯한 태세

문여사 트레일러는 돈백들고 살수있는 거이 아니라네... 심사숙고 요망.


[속리산 문장대 산행은 여기에서 http://aiming.egloos.com/5386729]







핑백

  • 떳다 김서방 : 속리산 문장대 산행, 사내리야영장에서 왕복 14키로를 걷다. 2010-11-09 16:32:51 #

    ... 사내리야영장에서 속리산 문장대까지 7.1km 거리, 왕복으로 14키로가 조금 넘는다.[사내리야영장 이야기는 여기서 -> http://aiming.egloos.com/5386037]열한시 조금 못되어 사내리야영장에 도착해서 짐풀고 간단히 점심을 먹고나니 12시조금 빡빡한 일정이지만 예정대로 문장대 산행매표소 가는 도중 사진 몇 ... more

  • 떳다 김서방 : 사내리야영장 주변 볼거리... 법주사, 정이품송 2010-11-10 16:45:14 #

    ... 오늘도 새벽부터 안개가 뿌옇게 내려앉아 시야가 탁하다. 아침에 미역국 끓여먹고(김서방 귀빠진날) 법주사쪽으로 발걸음[사내리야영장 구경은 여기에서 http://aiming.egloos.com/5386037]국립공원 들어설때 마다 입장료를 내야하니, 어제 산행할 적 일인당 3천원, 오늘 3천원.. 두명 합이 만이천원.입장료도 그간 다녀본 공원 사 ... more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