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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4월 23일 태안 신진도(마도) 노숙생활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신진도, 여기에 붙어있는 작은 섬이 마도이다.

낚시꾼들에게는 제법 알려져있는 곳 같은데..

일단은 낮설다.. 캠핑환경은 되어있는지, 주변 볼거리는 제법있는지 등등

금요일 저녁 7시, 트렁크에 짐을 이빠이 때려넣고 마도로 향한다.

거리 197km, 세시간 남짓 걸린다고 나오는군.

서해대교, 구간단속이 있는 지역.. 문여사는 취침모드, 나홀로 운전하며 사진 몇장.



서산IC로 빠져나와 서산, 태안, 안흥 지나 태안반도 북단에 있는 신진도에 도착. 이때 시간이 열시가 넘어간다.

선착장에 분주히 움직이는 어선 한 척. 또 다시 기념샷 한장.. 불빛만 보이네...







 
신진도 시내에 들어서 마도 길을 물어보니 다들 모른단다.. 모두 외지인(오호~ 나만 모르는 유명 관광지였나??)

근처횟집에서 마도 길을 물어 방향을 잡고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칠 수 있다는 유일한 곳인

등대 옆 주차장에 도착. 허겁지겁 집짓기.





열 두시가 다되어 대충 정리끝내고 돼지등갈비를 구울려고 숯불을 피운다.

그래 나왔는데 먹어줘야지.. 먹자!!!




다음 날 아침 야영장앞에서 본 풍경이 요렇다.

마도와 신진도 사이에 항구가 있는데, 양쪽 방파제 끝에 빨간등대, 하얀등대가 하나씩 올라서있다.




마도..워낙 작아서 둘러보는데에도 시간이 별로 걸리지않음.




























 
방파제 부근에 자리를 잡고 낚싯대를 드리워보는데... 수확은 없다..@@

처음으로 던져보는 낚싯대인지라 그냥 재미로, 시간보내기 용으로, 멍때리기에는 낚시가 최고인 듯~












명색이 낚시캠핑인데 고기를 못 잡았다고 회를 안먹을 수는 없지...

신진도로 넘어가서 100% 자연산 놀래미와 우럭 공수.

역시 자연산.. 서울에서는 맛볼수 없는 쫄깃함과 신선함 고소함.... 술이 술술~~






후식으로 떡복이 먹어주시고.. 하드 하나 빨아주시고..





날씨가 따뜻해지니 뭘 해도 야외활동이 즐겁다.

멍때리기 캠핑을 목적으로 한다면 낚시도 추천할만한...

머니의 압박과 주말마다 노숙생활로 인한 피곤함이 몰려온다. 한 동안 캠핑은 쉬어주도록..







ps : 화장실 괜찮다. 깨끗하기로는 A+, 개수대는 화장실 옆에 삼구짜리.

야영비 무료,

화장실옆 매점 물가 비쌈(화장실을 깨끗이 관리해주시는 명목으로 몇가지 물건을 샀는데..가격이 살벌)

사이트구성은 주차장옆 바다를끼고있는 자그마한 잔디밭에.. 날씨 좋아지면 텐트치기 쉽지만은 않을 듯.








덧글

  • 멋진이기 2010/05/03 17:05 # 삭제 답글

    앗행님...쉬어주신다며 지난주도 설악산...ㅋㅋ.. 엄청난 체력....
    담번엔 꼭.. 잡아서 떠 드릴께여...ㅠ.ㅠ~ 우힛.........
  • 완도 서경낚시 2010/08/03 14:21 # 삭제 답글

    10년 4월 23일 태안 신진도(마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저희 서경낚시 오시면 갈치낚시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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